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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이슈 일본 신임 총리 기시다 후미오

    "日기시다 지지율 18.6%…자민당은 집권시 기준 최저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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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통신 여론조사서 여전히 퇴진 위기 수준…자민당은 파벌 비자금 스캔들 영향

    연합뉴스

    강진 관련 기자회견 하는 기시다 日 총리
    (도쿄 AP·교도=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전날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해 이날 오전까지 여진이 이어졌다. 2024.01.02 besthope@yna.co.kr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내각 지지율이 지지통신 여론조사에서 '퇴진 위기' 수준인 20% 선을 여전히 밑돌았다.

    지지통신은 지난 12∼15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지난달보다 1.5%포인트(p) 상승한 18.6%를 기록했다고 18일 보도했다.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2012년 12월 집권 자민당이 민주당에 이어 다시 여당 자리를 차지한 후 최저치였던 지난달 17.1%보다는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퇴진 위기 수준을 벗어나지는 못했다.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이 기간 4.2%p 하락한 54%로 나타났다.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자민당 파벌의 비자금 스캔들과 소비자물가 상승 등으로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달 공영방송 NHK의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지난달 조사 때보다 3%p 상승한 26%, 교도통신 조사에서는 5%p 오른 27.3%를 각각 기록했다.

    도쿄지검 특수부가 자민당 파벌의 비자금 의혹 수사를 진행하며 관계자를 입건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민당 지지율은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지지통신 조사에서 이달 자민당 지지율은 전달보다 3.7%p 떨어진 14.6%였다.

    이는 지지통신이 1960년 여론조사를 시작한 뒤 자민당이 야당이었던 기간을 제외하고는 최저 기록이다.

    지금까지 자민당 집권 시 최저 지지율은 2009년 7월 아소 다로 정권 때 15.1%였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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