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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표' AI 스마트폰…'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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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4 시리즈 체험 공간 오픈

영등포 타임스퀘어·신세계 센트럴시티 등 4곳

실시간 통역·서클 투 서치 등 체험 제공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인공지능(AI)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데일리

18일 오픈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를 찾은 관람객이 갤럭시 팬큐레이터와 함께 ‘갤럭시 S24’ 의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체험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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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스튜디오는 갤럭시 S24 시리즈 핵심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체험 공간이다. 약 한 달간 △영등포 타임스퀘어 △신세계 센트럴시티 △삼성강남 △삼성스토어 홍대 등 4곳에서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갤럭시 스튜디오를 방문해 갤럭시 AI가 변화시키는 새로운 일상을 체험할 수 있다.

먼저 갤럭시 S24 시리즈에 탑재된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기능을 활용해 갤럭시 팬큐레이터와 함께 서로 다른 언어로 전화하며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책·인터넷 기사·음성 파일 등 내용을 번역하고, 간단하게 요약하는 등 개선된 업무와 학업 생산성을 체험할 수 있다.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체험존에서는 구글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검색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갤럭시 S24 체험폰으로 웹 서핑, 유튜브 사용 중 검색 애플리케션을 실행할 필요 없이, 화면에 동그라미를 그리기만 하면 쉽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AI 기반 ‘프로비주얼 엔진(ProVisual Engine)’을 탑재한 카메라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스티키몬스터랩(SML)’의 대형 몬스터 피규어가 있는 어두운 공간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향상된 나이토그래피 기능이 제공하는 선명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착시 테마로 꾸며진 공간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생성형 편집(Generative Edit)’ 기능도 써볼 수 있다. 사진 내 피사체를 이동시키는 것은 물론, 크기를 조정하는 일도 가능하다. ‘AI 포토 부스(Photo Booth)’에서는 갤럭시 S24시리즈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활용해 밤 하늘 테마 배경에서 인물 사진을 촬영하고, 결과물을 즉시 출력할 수 있다.

향후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 핵심 AI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푸드 △도서 △패션 △펫 △게임 △여행 등을 주제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체험 프로그램을 차례로 운영할 예정이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갤럭시 스튜디오는 새로운 AI폰의 시대를 여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다양한 AI 기능을 한 차원 더 몰입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모두의 핫플레이스부터 나만의 취향 공간까지 다채롭게 준비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AI폰의 세계를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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