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이슈 증시와 세계경제

홍콩증시 급락 "공포 현실화...과감한 구조조정 필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최근 홍콩 증시가 급락한 것과 관련해, 중국 정부의 과감한 정책 없이는 반등이 힘들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상하이 증시를 제외한 중화권 증시 하락률이 12~13%대를 기록하고 있다며, 중국에 대한 공포가 현실화하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근본적으로는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의지에 대한 실망감이 투매로 이어진 것이라며, 중국발 금융위기를 걱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국내 증시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전종규 삼성증권 연구원은 홍콩 증시에 '패닉 장세'가 재현됐다고 진단했습니다.

정부 정책이 미시적 대응에 그치면서 경기 반등과 주가 회복의 탄력이 제한될 것이라며, 과감한 부채 구조조정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무료 신년운세 확인하기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