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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수사 외압' 이성윤 2심도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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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관련 수사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25일)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된 이 연구위원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김 전 차관의 출국금지는 법무부와 대검이 혐의한 사항으로 다 알고 있는 것이다"고 말한 것을 들어 위법 부당한 업무 지시라고 할 수 없어 직권남용으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