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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충북경찰,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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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설 연휴 정체되는 고속도로.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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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경찰청은 설 연휴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대책 기간은 이날부터 연휴가 끝나는 12일까지다.

경찰은 이 기간 교통경찰과 기동대 등 경력 282명과 순찰차, 사이드카 등 장비 91대를 투입해 단계적 특별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1단계(1~7일)에서는 제수 구매 등으로 인해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주변을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2단계(8~12일) 대응은 귀성·귀경길 고속도로와 국도, 공원묘지 등 주요 정체 구간에 대한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모니터링을 통해 TBN교통방송 등으로 실시간으로 차량 소통 상황을 제공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귀성·귀경 장거리 운전에 앞서 차량 안전 점검과 교통상황을 확인해야 한다"며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안전운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5년간 도내에서 설 연휴 기간 발생한 교통사고는 310건이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567명이 다쳤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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