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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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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픽시 드론' 리콜 실시한다…배터리 과열 위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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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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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셜미디어(SNS) 스냅챗을 운영하는 회사 '스냅'이 배터리 과열 문제로 픽시(Pixy) 드론에 대한 리콜을 단행한다.

지난 1일(현지시간) 엔가젯에 따르면 스냅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 소비자 제품 안전위원회(CPSC)와 협력해 픽시 드론 카메라에 포함된 배터리를 회수한다"라고 밝혔다. 스냅은 그 이유로 "배터리 과열에 의한 잠재적인 화재 위험"을 들었다. 스냅은 드론을 구매한 모든 소비자에게 환불을 약속했다.

또한 스냅은 웹사이트를 통해 배터리가 없는 픽시 드론 반품에 대한 자세한 지침을 게시했다. 아울러 선물로 받았거나 영수증이 없는 경우에도 환불이 가능하다고 명시했다.

CPSC에 따르면 픽시 드론 배터리로 경미한 화재 및 부상이 각각 1건씩 보고됐다. 이번 리콜로 약 7만1000대의 드론이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한편 픽시는 스냅이 2022년 발표한 셀카 드론으로, SNS에 접근하기 쉽도록 설계돼 작고 가볍다. 가격은 230달러(약 30만4934원)로 손바닥에서 이륙한 후 사용자의 동영상을 촬영, 스냅챗 애플리케이션(앱)과 동기화해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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