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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쿠데타 3년' 미얀마서 반군부 침묵시위…태국서도 지지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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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군부 쿠데타 3년을 맞아 미얀마 국민이 '침묵시위'로 군사정권에 대한 반대와 저항 의지를 드러냈다.

2일 AFP와 교도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는 쿠데타 발발 3년이 된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묵시위가 진행됐다.

외부 활동 대신 집에 머물러달라는 반군부 진영 시위대의 요청에 주민이 호응하면서 교통량이 줄고 거리는 평소보다 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