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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김포 서울 편입' 추진 논란

한동훈, 김포에서 '서울 편입·교통난 해소' 민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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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D 환영 시민대회' 참석

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기 구리전통시장을 방문한 뒤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2.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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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노선웅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경기도 김포시를 찾아 서울 편입과 교통 격차 해소 공약 추진을 위한 민심 청취에 나선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경기 김포시 라베니체 광장에서 열리는 '김포-서울 통합·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환영 시민대회'에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이날 시민들이 작성한 소원을 박스에 담아 한 위원장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국민의힘 고위 관계자는 "'김포가 원하면 (서울) 편입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실현하겠다'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의 김포 방문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이른바 '메가시티' 공약과 함께 국민의힘이 주력하는 수도권 교통 격차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GTX D는 김포시 장기동에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을 거쳐 원주까지 잇는 노선이다. 오는 2035년부터 순차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개최하고 기존 GTX A~C 노선 연장 및 D~F 노선 신설 계획을 밝혔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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