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9 (월)

총선 비례제 '준연동형 유지' 사실상 확정…꼼수 위성정당 재연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위성정당 금지법' 없이 현행 유지…"부작용 방치" 비판 제기

민주, '통합형비례정당' 공식화…與 '국민의미래' 창당 수순

22대 국회도 '거대 양당' 재연 가능성…군소정당 의석 효과 미지수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제22대 총선의 비례대표 국회의원(47석) 배분 방식이 현행 '준연동형' 유지로 사실상 확정됐다.

원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5일 이재명 대표의 결정에 따라 준연동형 비례제로 당론을 정하면서 이변이 없는 한 공직선거법 개정 없이 현행 제도대로 총선을 치르게 됐다.

이에 따라 거대 양당인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위성정당 창당을 공식화했고, 원내 군소정당들과 제3지대 신당들은 '준연동형 비례제'에 따라 의석수를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한 이합집산을 본격화할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