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제1회 경주시 아동권리 골든벨 퀴즈대회 후 주낙영 시장이 참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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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올해 아동‧청소년들의 전인적 발달과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사업 진행과 홍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시는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의 권리와 함께 의무를 활성화 하기 위해 아동수당 지원, 아동권리 골든벨, 아동정책 토론회, 저소득층 급식지원을 중점 추진한다.
또 안전하고 즐거운 방과 후 돌봄서비스 체계와 아동학대 즉각적 대응체계 구축, 아동발달 지원계좌 지원 확대 등의 사업을 병행한다.
특히 아동수당은 8세미만(95개월까지) 전 아동에 대해 월 10만원을 지급하고 출생 신고 시 통합신청이 되고 있다.
아동발달 지원계좌 경우는 통장을 개설한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월10만원 내에서 정부 지원금을 1:2비율로 지원한다.
가입대상은 만18세 미만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보호아동, 가정위탁, 소년소녀가정,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으로 이 중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 가입연령을 기존 12~17세에서 0~17세로 확대했다.
더불어 예산도 지난해 4억2천만 원에서 올해 10억 원으로 대폭 증액해 더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와 위기 청소년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특기 적성교육 50여개 과정, 방과후아카데미 4개 반 운영, 청소년 동아리 지원 등을 운영한다.
여기에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 운영, 저소득 여성청소년 위생용품지원,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 진로교육체험센터 등도 진행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상담과 찾아가는 학교‧성폭력 예방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로교육체험센터는 청소년 진로교육, 청소년 및 부모 대상 진로 상담과 대학입시 컨설팅, 초‧중 전환기 교육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올해도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수혜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경주시청소년수련관 전경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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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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