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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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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지역형 돌봄모델 구축… 118가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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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센터장 홍진주)는 지역의 사회서비스 공급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축해 새로운 사회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2023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다양한 이·동종의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확산 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연계·협력 모델 발굴 및 전파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사업의 서비스 고도화 및 성장을 위해 컨설팅, 홍보 등을 지원하고 대표기관(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과 컨소시엄 업체가 중심이 돼 지역내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점 사업에서는 일상서비스(청소, 세탁, 소수리 등), 안전서비스(소독, 홈방범 등), 건강서비스(건강검진, 반려동물케어 등)로 분류해 서비스를 진행했다.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돌봄코디네이터들이 1대1 매칭돼 서비스 전 과정을 모니터링 하고 지원했다.
 
또 돌봄인력에 대한 전문양성교육을 진행했고 지역형 돌봄 모델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2023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을 통해 1인 청장년 118가구에게 사회서비스가 공급됐다. 6개의 컨소시엄기관이외에 지역내 5개의 관련 업체들이 참여해 지역안에서 공급주체간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를 발굴하고 확산시키는데 노력했다. 
 
함께 진행한 컨소시엄 업체는 울림두레돌봄사회적협동조합, 고령친화무장애주택협동조합, (주)백의민족, (사)함께하는행복한돌봄, 마포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우리동몰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우리동생 등이다.
 
홍진주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센터장은 “지역에서 믿을 수 있는 사회서비스 업체를 통해 주민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돌봄 모델을 만들고 안착시키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 다시 시작되는 2024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에서는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1인 청장년가구를 발굴하고 새로운 컨소시엄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형 돌봄모델을 구축할 계획으로 오는 3월부터 새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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