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황실 24시간 운영…물가 관리·사건 사고 대처 등 총력
강원 고성군청 |
(강원 고성=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설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신속히 대처하고자 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고성군은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대책, 물가 안정, 교통 및 안전대책 강화, 비상 진료·보건 대책, 청결하고 깨끗한 명절 보내기 등 5대 분야 9개 세부 대책을 세웠다.
먼저 9∼12일 설 연휴 종합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각 분야 상황 유지에 들어간다.
또한 설 명절 전까지 체불임금 해소,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농·수·축산물 가격 표시 및 원산지 지도·단속, 성수품 중점 관리 및 식품 위생업소 지도·점검, 전기·가스시설 안전 점검 등을 진행한다.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성금 및 후원 물품을 지원한다.
민·관·군 합동 설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쓰레기 특별수거와 무단투기 지도·단속, 연휴 기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할 예정이다.
함명준 군수는 "주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연휴 기간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상황실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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