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부천시,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에게 포상금 지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위기가구 발견 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
설 맞아, 취약계층 900가구에 ‘부천페이’ 5만원권 지급


더팩트

부천시청 전경/부천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위기가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급 사업’을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관련 조례가 제정된 데 따른 것으로 신고 대상은 생계곤란, 질병, 장애, 고독사 위험 등 위기상황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부천시민이다. 위기가구 발견 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위기가구로 신고된 주민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으로 선정되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에게 포상금 3만 원을 지급한다.

단, 관련 법에 따른 신고의무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이 신고한 경우, 위기가구 당사자 및 친족이 신고한 경우 등은 포상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이소영 부천시 통합돌봄과장은 "1인 가구, 고령화 등 사회구조 변화로 사회적 고립 현상이 심해진 요즘, 숨은 위기가구를 찾아 지원하는 데 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견하면 서슴지 말고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