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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닫혀있어야 할 밸브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5.5톤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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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고 9시간 뒤 우리 정부에 통보

[앵커]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오염수 정화 장치 밸브가 열리면서 오염수가 5톤 넘게 새어나오는 사고가 났습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지는 않았다고 밝혔지만, 방류가 시작된 이후 사고가 잇따르며 관리가 제대로 안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김현예 특파원입니다.

[기자]

건물 사이 바닥에 물이 흥건합니다.

벽을 타고 내려온 것으로 보이는 물은 다름 아닌 후쿠시마 원전의 걸러지지 않은 오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