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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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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워크위더스·챕터서울, 외국인 취업 지원 확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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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인재 위한 취업 지원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매일경제

김진영 코워크위더스 대표(왼쪽)와 김대광 챕터서울 대표가 지난 7일 외국인 인재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코워크위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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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워크위더스는 한국어 교육 전문기업 챕터서울과 외국인 인재 취업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개선을 목표로 하는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전문지식과 리소스를 결합해 외국인 인재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공동 비전 하에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외국인 인재를 위한 취업 지원 및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업 요구에 맞춘 맞춤형 채용 지원 교육 프로그램 제공 △양사 서비스 홍보 및 제공을 통한 상호 시너지 효과 창출 △양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실행 등이다.

김진영 코워크위더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코워크위더스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챕터서울과 협력을 통해 외국인 인재가 한국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광 챕터서울 대표는 “코워크위더스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어 교육과 외국인 인재 지원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양사에게 폭넓고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 기회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워크위더스와 챕터서울은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준비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업 매칭 서비스 및 기업 채용 담당자 앞에서 발표기회를 제공하는 ‘캐리어 코리아 게이트웨이(Career Korea Gateway) 2024’ 행사를 공동으로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외국인 인재의 국내 취업 지원과 한국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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