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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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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19 격리 기준 완화 추진 "열 없으면 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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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코로나19 자가 격리 기준을 현행 5일 격리 권고에서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코로나19 격리 기준을 증상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 약을 먹지 않아도 24시간 동안 열이 없을 경우 격리 조치를 취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대부분 사람들이 코로나19를 앓았거나 백신 접종으로 사실상 집단 면역에 도달했다는 변화된 현실을 고려한 조치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오리건과 캘리포니아주에는 완화된 격리 기준이 적용돼 24시간 동안 열이 없을 때까지 집에 머물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자들은 이미 코로나19를 독감과 동일한 수준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고위험군에 대해서만 별도의 추가 예방 조치를 취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이르면 4월 쯤 완화된 기준을 공개할 방침이지만 아직 백악관의 최종 승인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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