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영락공원 화장장 창고에서 발견된 금니 추정 물질 〈사진=시청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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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여수 영락공원 화장장 창고에서 금니가 나온 건 지난달 12월 초입니다. 공원 직원이 창고 정리를 하던 중 금니로 추정되는 물품 30여 개를 발견했다고 시에 보고한 겁니다.
시는 금니가 발견된 화장장에 대한 조사를 벌여 화장 유골 속 비산화물질 판매가 의심된다고 판단하고, 경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경찰은 화장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여수시 관계자는 "금니는 유족이 원하는 경우 돌려주도록 되어 있고 그렇지 않으면 폐기해야 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규정을 마련해 2명 이상 입회하에 바로 폐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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