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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이집트·가자 접경지대에 여의도 7배 크기 난민시설 건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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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명 이상 수용 규모…WSJ "팔 난민 유입 대비 비상계획"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이집트 정부가 팔레스타인 난민이 자국 영토로 밀려 들어올 것에 대비해 콘크리트 방벽으로 둘러싸인 대규모 난민 수용 캠프를 건립 중이라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집트 관료 등을 인용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집트 당국은 가자지구와 인접한 시나이 사막에 약 20㎢ 면적을 둘러싸는 콘크리트 방벽을 건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