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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는 일본 이동통신사 NTT도코모와 함께 비대면 영상상담‧세일즈 솔루션 ‘리모트VS’로 일본 시가현 마이바라시의 스마트폰 대민 상담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알서포트에 따르면 마이바라시는 일본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행정 수속을 온라인화했다. 3월14일까지 한달간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마이바라시는 정부 지원금 신청부터 보험‧연금, 세금, 각종 신고서 및 증명서 발급, 아동 및 어르신 상담, 법률 상담, 의료 지원 및 방재 등 다양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모트VS를 활용해 일본 정부가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방지를 위해 지급하는 ‘디지털 촉진 지원금’의 신청부터 활용, 사후 관리까지 적극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리모트VS는 웹 기반 영상상담‧세일즈 솔루션으로, 안내 문자메시지(SMS) 전송부터 이미지‧화면 공유, 영상 녹화 및 이력 관리 기능 등 비대면 영상 상담 및 고객 응대를 위한 기능을 갖췄다. 클라우드 방식의 제품으로, 복잡하고 번거로운 시스템 구축을 생략할 수 있다는 것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마이바라시 관계자는 “일본 지자체 최초로 대민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서비스 접근 용이성과 이용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리모트VS는 프로그램 설치와 같은 복잡한 과정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처음부터 끝까지 영상을 통해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대민 서비스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790여개 일본 시(市) 단위 지자체를 대상으로 리모트VS 기반의 비대면 대민 서비스 시스템을 본격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NTT도코모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다양한 솔루션과 비즈니스 모델로 일본 디지털 전환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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