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건환경연구원 |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부터 연말까지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검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다중이용시설은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의료기관, 철도 역사 등 중점관리시설과 도서관, 피시방, 박물관, 실내 주차장, 대규모 점포 등 자율관리시설, 복합 용도 건축물 등 공중이용시설 등으로 구분된다.
검사는 이들 시설 중 100곳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와 총부유세균, 폼알데하이드 등 실내 공기질 유지 기준 6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점관리시설 중 환경민감계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실내 공기질 검사를 강화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호흡기 건강과 관련이 깊은 실내 공기질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시기인 만큼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다중이용시설 100곳을 검사한 결과 1곳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시설 개선을 명령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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