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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8 (토)

    이슈 세계 속의 북한

    美 "북한의 러시아 전쟁 지원 막기 위해 제재 더 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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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무부 고위당국자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를 차단하기 위한 제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리 김 국무부 유럽·유라시아 담당 수석 부차관보는 '우크라이나 전쟁 2주년' 브리핑에서 북러 간 무기 거래와 푸틴의 고급 승용차 선물 등에 대한 질문에 이런 행위들은 러시아 스스로 투표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전쟁 노력을 지원하는 북한과 이란의 무기 제공을 더 제한하기 위해 제재를 더 조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차관보는 국제무대에서 러시아의 역할과 신뢰성에 진지한 의문을 갖게 한다며 러시아의 행동과 푸틴의 결정을 고려하면 러시아가 국제기구에서 연이어 퇴출당하는 게 우연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엔난민기구와 국제사법재판소, 국제해사기구, 유네스코 등 러시아가 퇴출당한 국제기구 10여 개를 언급했습니다.

    김 부차관보는 러시아가 상임이사국으로서 옹호할 의무가 있는 규정들을 계속해서 어길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끔찍하다며 러시아의 결정에 대해 계속해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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