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까지…청년 취업자 최대 500만원, 기업은 150만원 지원

화순군청./사진제공=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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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이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대상 기업과 청년취업자를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의 장기근속 유도와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 완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소재하고 있는 상시 근로자 5~300인 기업과 전남에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45세 이하 정규직으로 근속(2~4년 차)하고 있는 청년이다. 지난해 전남도 조례 개정으로 청년 나이가 39세에서 45세로 상향되면서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화순군은 올해 30명(△2년차 13명 △3년차 13명 △4년차 4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은 △2~3년차 150만원을 지원하고, 청년 취업자의 경우 △2년차는 연 300만원 △3년차 400만원 △4년차 5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서식은 화순군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구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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