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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토)

'64세 생일' 나루히토 일왕, 노토 강진 피해자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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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64세 생일을 맞은 나루히토 일왕(왼쪽)과 마사코 왕비(가운데), 외동딸 아이코가 23일 도쿄 고쿄(皇居·황거)의 발코니에서 축하 인파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로이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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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주성식 기자 = 23일 64세 생일을 맞은 나루히토 일왕이 노토반도 지진 피해자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말을 건넸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나루히토 일왕은 이날 도쿄 고쿄(皇居·황거)에서 열린 생일 축하행사에서 "노토반도 지진으로 돌아가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애도의 뜻을 표하고 유족과 이재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나루히토 일왕은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고쿄를 찾은 많은 시민들을 향해 "이 겨울에 큰 눈과 엄혹한 추위 속에서 고생하신 분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이 온화한 봄을 맞기를 기도한다"고 덕담을 덕담을 건넸다.

나루히토 일왕은 2019년 5월 즉위한 이후 다섯 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마사코 왕비와 외동딸 아이코 공주는 물론 나루히토 일왕의 친동생이자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왼쪽부터 아키시노미야 왕세제와 기코 왕세제비, 카코 공주 등도 참석했다.

한편 궁내청은 일왕 부부가 노토반도 강진 피해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내달 하순 무렵 이시카와현을 방문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나루히토 일왕 부부가 재해가 발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지역을 찾는 것은 2019년 12월 태풍으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던 혼슈 동북부 미야기현과 후쿠시마현을 방문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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