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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개미투자자 만나 공매도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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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3일 공매도 토론회 예정

한국금융신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기자단과의 신년인사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01.04)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공매도 제도 개선과 관련해 '동학개미' 개인투자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한다.

26일 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3월 13일 이복현 원장 주재로 공매도 관련 토론회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

토론회에는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 '배터리 아저씨'로 알려진 박순혁 작가가 개인투자자 대표로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 국내 증권사, 외국계 증권사, 학계·전문가 등도 자리한다.

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 주관으로 공매도 제도 개선 관련 토론회가 열린 적은 있지만, 금융당국이 직접 주관하는 토론회는 처음이다.

특히 금감원장이 직접 개인투자자를 만나 소통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진척 상황 등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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