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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전공의 이탈 일주일…이송 지연 수십건에 심정지 환자 '뺑뺑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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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2시간"…의료진 부재·중환자 진료 불가에 이송 지연 잇따라

대체 인력들, 병원서 숙식하며 외래진료·당직 빈도 늘어 피로 누적

"전임의마저 나가면 지방 의료 붕괴"…정부 "전공의, 29일까지 복귀하라"

(전국종합=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증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병원을 대거 이탈한 지 일주일째를 맞은 26일 의료현장에서는 이들의 공백을 메우려는 인력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

주말 사이 응급실 '전화 뺑뺑이'를 돌던 80대 심정지 환자가 결국 사망하는 사례까지 발생하는가 하면 병원 이송에만 2시간가량 걸리는 사례도 발생하는 등 환자와 가족들의 불편과 피해도 쌓여가고 있다.

의대 교수들이 중재에 나선 가운데 정부가 26일 전공의들의 복귀 마지노선을 이달 말일인 '29일'로 못 박으면서 사흘 안에 대립 국면에서 화해·해결 국면으로 전환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병원 찾아 삼만리' 언제까지…심정지 환자 사망 사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