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청. [촬영 이해용] |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개학을 맞은 학교와 유치원,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도 교육청, 서울지방식약청과 함께 다음 달 4∼22일 학교 326곳, 유치원 70곳, 식재료 공급업체 124곳 등 865곳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위생법 준수, 소비(유통)기한 준수, 식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 종사자 위생 관리, 지하수 사용시설 살균소독장치 작동 여부 등이다.
도는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하고, 중대한 위반행위나 고의적 식품위반 행위는 고발할 방침이다.
박은주 보건식품안전과장은 "이번 학교 급식 점검을 통해 집단 식중독을 예방하고, 식재료를 안전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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