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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OTT 시장조사’ 등 12개 통계, ‘방송통계포털’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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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방송통계포털서 제공

올해 통합검색 시스템 고도화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김홍일)가 각종 방송통계를 쉽게 찾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방송통계포털 홈페이지를 운영중이다.

방송통계포털은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조사’ 등 방송·미디어 분야 주요 12개 통계와 통계표 939개를 다양한 형태(보고서·시각화자료 등)로 제공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방송통계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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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계포털에서 제공 중인 방송통계(출처: 방통위)
해외 OTT 시장조사는 문헌조사 성격의 조사이므로, 통계자료 없이 보고서만 제공

방통위는 2023년에 방송통계포털 화면과 메뉴 위치 등을 전면 개편하여, 인기 정보(월별 인기통계, 바로가기 서비스)를 누리집 첫 화면(메인화면) 중앙에 노출하고 손쉽게 통계 보고서를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재구성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이용자 설문조사에서 향후 제공하기를 희망하는 방송통계 1순위로 꼽혔던 OTT 관련 통계(해외 OTT 이용행태조사, 해외 OTT 시장조사)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개선 요구사항 중 하나인 통계 시각화 자료(시각화 대시보드, 첫 화면 정보그림(인포그래픽))를 추가하여 한 눈에 주요 통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총 6만5842명이 방송통계포털을 방문했고, 전년에 비해 통계표 조회수는 5.5%, 다운로드 건수는 30.6% 증가하는 등 방송통계에 대한 관심과 활용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방통위는 2024년에도 방송통계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제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새로운 검색 알고리즘을 도입한 통합검색 시스템을 개발하여 이용자가 원하는 통계자료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각 보고서별로 어떤 통계를 수록하고 있는지 상세히 설명하는 동시에, 각 보고서에 대한 설명을 접근하기 쉬운 곳에 배치해 방송통계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들도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방송통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통계 활용 경험을 확산하기 위해 연간 총 4회의 이용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3월 말부터 한 달 간 올해 첫 이벤트가 진행되며, 방송통계포털(통계알리미-퀴즈이벤트)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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