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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흐린 월요일… 미세먼지도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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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전라권·경남에 비 예보

헤럴드경제

지난 2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서 한 시민이 바람에 날리는 우산을 잡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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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월요일인 4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다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 밤부터 전라권·경남에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나쁘겠다.

이날부터 6일 사이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전라권 남해안 10~30㎜, 경남 내륙 5~10㎜ 등이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0.6도, 인천 -0.4도, 수원 -1.7도, 춘천 -4.6도, 강릉 1.3도, 청주 2.5도, 대전 0.9도, 전주 4.2도, 광주 3.8도, 제주 7.0도, 대구 0.5도, 부산 5.8도, 울산 2.2도, 창원 1.9도 등을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은 아침에 ‘나쁨’ 수준의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2.5m로 예측된다.

y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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