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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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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이끌 새싹 찾는다" 올해 채용 막올린 유통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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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수출부 등 공개채용 실시

컬리, 2년 만에 테크 분야 대규모 채용

한국P&G, 영업마케팅 등 6개 부문 모집

아시아투데이

한세실업이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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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국내 유통기업들이 상반기 채용 소식을 알리며 인재 찾기에 나선다. 이들 기업은 해외 지사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시하며 회사와 인력의 상호 발전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세실업은 오는 17일까지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신입사원 공개채용 대상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또는 2024년 8월 졸업 예정자 및 외국인이다. 모집 부문은 수출부와 경영일반, R&D, 외국인 등이다. 수출부와 경영일반 부문은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며 외국인 부문은 국내 4년제 대학교 또는 대학원을 졸업하거나 졸업 예정인 외국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공통필수 자격요건으로는 서류 마감일 기준 2년 이내의 영어 공인 어학 성적을 소지해야 한다. 영어권 대학 졸업자는 해당 요건에서 면제된다. 또한 해외 출장 및 해외 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올해 5월 입사 가능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한세실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인적성 검사, 1·2차 면접 및 외국어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채용 검진과 최종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입사자는 6개월간의 인턴 근무 기간을 마친 후 평가 우수자에 한해 정직원으로 전환된다. 지난해 한세실업은 약 94%의 신입사원 정규직 전환율을 기록했다.

한세실업 인사 담당자는 "한세실업은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국내외 우수한 인재를 유치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성장 동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외국인 채용도 확대한다"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복지 제도를 추진하는 만큼, 이번 채용에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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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는 오는 19일까지 테크 전 직군 대규모 경력 채용 서류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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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는 2022년 봄 이후 2년 만에 테크 분야 전 직군에 대한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AI·데이터·개발·기획·디자인 등 총 6개 분야이며 유관 경력 5년 이상 대상으로 채용이 이뤄진다. 총 예상 채용 인력은 두 자리 수다. 이번 채용에는 초개인화 및 자동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관련 모집이 새롭게 추가됐다. 서류 접수는 오는 19일까지다.

채용 과정은 지원자가 서류를 접수 직후 평가가 진행되며, 영업일 기준 1주 내에 이메일로 개별 안내를 받게 된다. 서류평가를 통과한 지원자는 코딩 테스트와 과제 전형, 인터뷰 순으로 전형 절차가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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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는 2024년 상반기 채용전환형 인턴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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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도 다음달 12일까지 2024년 상반기 채용전환형 인턴 모집을 실시한다.

올해 상반기 인턴십 모집은 영업마케팅을 비롯해 물류생산과 재무전략, 정보기술, 소비자시장전략, 인사 등 총 6개 직무 분야에서 이뤄진다. 2025년 8월 이전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라면 전공불문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 및 온라인 시험 이후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 접수 및 시험 응시는 4월 12일까지 가능하며, 온라인 시험에서는 기본적인 논리, 추리, 수리 능력, P&G와의 적합성 등을 평가한다. 이후 서류 합격자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6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심층 인성 면접을 실시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진행되는 인턴십 프로그램은 각 인턴의 학습 능력, 문제 해결 능력, 팀워크 등을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P&G는 인턴십 기간 중 싱가포르 지사 방문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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