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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슈 윤석열 정부 출범

[노컷브이]"윤석열, '925조원 공수표 남발'…돈이 어디서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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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하는 공약에 대해 "계산된 불법 관권선거"라고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관권선거 두 달 동안 약 925조 원의 퍼주기 약속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수도권 GTX 신설 등 지역 공약에 소상공인, 청년까지 촘촘하게 계산된 불법 관권선거라고 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 "대통령이 제시한 정책들 중 상당수는 법을 개정해야 하고 천문학적 비용이 소요된다. 그럼에도 아무런 법적 검토 없이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며 "누가 어떻게 책임질지 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민생토론회라는 이름을 통해서 공수표 남발하는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것은 굉장히 무책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지금까지 대통령이 R&D 자금까지 깎아가면서 긴축 재정을 하겠다고 했던 것에 반해서 최근에 어디서 돈이 나서 돈을 펑펑 쓰겠다는 것인지 다소 의문이다"고 꼬집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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