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오후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한 게 맞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1회 국회(임시회) 제04차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1.09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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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국민의미래 비례 신청을 한 이유에 대해 "아시다시피 제 임기가 짧은 것도 있고, 주위에서 응원도 많이 해주셨다"라며 "제가 가지고 있는 전문 영역에 대해서도 확장성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당에 도움이 되는 방법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서 용기를 냈다"고 설명했다.
'체육계 미투 1호'로 꼽히는 김은희 의원은 지난 2018년 초등학생 시절 코치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입은 사실을 밝혔으며, 지난 총선에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청년 인재로 영입된 바 있다.
김 의원은 허은아 전 의원이 의원직 상실(탈당)에 따라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했다.
국민의미래에 따르면 공관위는 오는 9일까지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신청을 받는다. 공관위는 공천 신청자를 평가한 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비례대표 후보자 등록 기간인 22일 전까지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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