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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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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후보 "농산어촌 살리는데 앞장서겠다"…선거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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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기자(=무안)(0419@pressian.com)]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수축산업 종사자 및 여성 농어업인, 그리고 청년·노인회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를 비롯해 영암·무안·신안 군민 2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 사회는 서삼석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김병도 예비후보가 맡았다.

또한 김진표 국회의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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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무안·신안 선거구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2024.3.9ⓒ서삼석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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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에서는 농수축산림인을 비롯한 노인, 청년, 여성 등 사회단체에서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농산물 가격 안전망 강화 ▲어업인 후계자 지원정책자금 제도개선 ▲경로당 주 5일 점심 제공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 ▲청년 정책 참여 확대 ▲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실효적 지위 확보 ▲다자녀가정 복지 혜택 확대 등 다양한 제도개선 의견을 서삼석 예비후보에게 전달했다.

이어 서 예비후보는 영암군·무안군·신안군의 비전을 제시했다. 대표 공약으로 ▲지방소멸 3+1법 보완 입법 ▲농어업 최저가격보장제 도입 ▲차질 없는 지역발전 사업 추진 등을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는 "지난 6년 동안 군민께서 무한한 사랑을 주셔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지역에서 추진 중인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 짓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 "좋은 법 만들고 나쁜법 고치고, 지역에서 요구하는 예산과 사업을 뒷받침하는 것이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이라며 "지역과 인구소멸위기에 있는 농산어촌을 회생시키기 위해 보완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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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9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2024.3.9ⓒ서삼석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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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예비후보는 2018년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해 현재 재선 의원이다. 국회 입성 이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원내부대표(예산), 수석사무부총장 등 주요 당직을 역임하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6년 동안 세 번의 예결위원으로 활동하고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2024년 전남 국비 예산 9조 원 시대를 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박진규 기자(=무안)(0419@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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