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 산본신도시 내 산본 6구역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출범을 알리는 현수막/사진제공=추진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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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산본신도시에서 첫 번째 통합 재건축 추진 준비위원회가 출범했다.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지정을 앞두고 정비사업 추진 단지 간의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1기 신도시인 경기 군포시 산본6구역인 을지·세종아파트 단지가 최근 단지를 통합해 재건축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40여명으로 구성된 추진 준비위원회(추진위)가 지난 5일 발족했다.
10일 추진위에 따르면 선도지구 지정을 위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소유주들의 참여를 위해 추진위원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이 구역은 전체면적 11만1948㎡, 총 34개 동, 2646가구 규모로 지하철 4호선 산본역 반경 500m 안에 있다. 통합 대단지 재건축의 실현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추진위 관계자는 "지난달 2일 군포시에서 진행한 산본신도시 정비 예정 구역별 주민간담회 직후 새롭게 출범한 세종아파트 재건축 추진위가 결성됐고, 을지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와 통합 출범하게 됐다"며 "노후 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른 선도지구 지정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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