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 [사진= 스노우플레이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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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가 프랑스 인공지능(AI) 솔루션 제공업체 미스트랄 AI에 시리즈 A 투자를 진행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스노우플레이크 고객은 미스트랄 AI가 최근 선보인 플래그십 대규모 언어모델(LLM) '미스트랄 라지'를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적용할 수 있다. 또 최초 기본 모델 '미스트랄 7B'와 오픈소스 모델 '믹스트랄 8x7B'도 이용할 수 있다.

미스트랄 라지는 고유 추론 능력을 갖췄다. 프랑스어,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5개 언어 처리가 가능하다.

미스트랄 AI 모델들은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에서 프리뷰 형태로 제공된다.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는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완전 관리형 LLM·벡터 검색 서비스다.

슈리다 라마스워미 스노우플레이크 최고경영자(CEO)는 “미스트랄 AI와 파트너십으로 최정상급 성능의 LLM을 고객에게 제공하게 됐다”면서 “사용자는 간편하면서도 혁신적인 AI 앱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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