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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이슈 제 22대 총선

'학생·노동운동' 김윤, 국민의힘 후보로 광주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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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광주 서구을 출마선언하는 국민의힘 김윤 예비후보
[김윤 예비후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1980년대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투신했던 김윤 전 대우자동차 세계경영기획단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했다.

김 전 단장은 11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 서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단장은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경쟁하는 정당일 뿐"이라며 "광주시민이 민주당의 주인도 되고 국민의힘의 주인도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시민이 눈치 보지 말고 당당하게 이 나라의 주인이 돼야 한다"며 "저도 앞장서서 국민의힘을 김대중 정신으로 무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단장은 "광주 진흥고 3학년 재학 중이던 1980년 5·18 민주화운동 시위에 동참하고 이틀간 옛 전남도청을 사수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서울대 재학 당시 전두환 군부 독재 타도를 외치다가 교도소에 수감되는 등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투신해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인정받았다.

이후 대우자동차 근무 후 통합민주당 서초구을 지역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공천심사위원, 국민의당 서울시당위원장 등을 거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활동하고 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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