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이슈 취업과 일자리

사람인, 고용부·한국산업인력공단 추진 '공정채용 컨설팅 사업' 2년 연속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주경제

[사진=사람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람인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공정채용 컨설팅 사업’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공정채용 컨설팅 사업은 중소기업이 채용 공정성을 갖춘 가운데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채용제도 설계 등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12일 사람인에 따르면 주요 컨설팅 내용은 △맞춤형 채용제도 설계(기존 채용제도 진단, 채용전형 및 계획 설계, 고용브랜딩) △맞춤형 채용도구 개발(직무분석 및 직무설명자료 개발, 서류 및 면접전형 도구 개발, 담당자 대상 채용 수행 교육) △사후관리(온보딩 지원, 타사업 연계 지원, 우수사례 발굴) 등이다.

참여 대상은 상시근로자수 10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이다. 오는 6월 30일까지 상시 모집한다. 컨설팅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컨설팅 참여 다음해부터 3년간 채용절차법 지도·점검에서 제외된다. 채용 전문 플랫폼 활용 지원, 컨설팅 참여 확인서 발급 등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이상돈 사람인 컨설팅사업실 실장은 “체계적인 채용 절차 및 전문성 있는 채용 담당자를 통한 채용 공정성 확보는 우수 인재를 뽑기 위한 필수 요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채용 제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 중견 기업들이 컨설팅 참여로 채용 프로세스를 정비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 기반을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정래 기자 kjl@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