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세월호 인양 그 후는

4·16 세월호 참사 10주년 기억 '사생대회' 열린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4·16 세월호 참사 10주년을 맞아 참사를 기억하기 위한 사생대회가 열린다.

4·16민주시민교육원은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유·초·중·고등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원이 주최, 주관하고 경기도교육청, 한국학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 수원시학원연합회가 후원한다. 사회적 참사를 기억하고 공감하며 인성 중심 생명 안전 교육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사생대회 주제는 ▲기억 문화 공감대 확산 ▲생명 존중, 안전한 사회 구현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시민의식 등으로 크레파스와 색연필, 파스텔 등을 사용해 서양화, 동양화, 수채화 등으로 표현해야 한다.

아시아경제

4·16민주시민교육원이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유·초·중·고등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수상작은 유치부,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5개 총 100편으로 시상식은 오는 5월11일 교육원 민주홀에서 진행된다. 또 사생대회 수상작은 4월30일부터 5월31일까지 교육원 미래희망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올해 4·16 참사 10주기를 맞아 참사 추모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며 "선정된 작품은 교육 자료 등으로 사회적 교훈을 확산하는 콘텐츠로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 신청 접수는 작품과 함께 신청서 등을 구비해 우편 또는 교육원에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4·16민주시민교육원 누리집(www.goe416.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