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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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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무대로 나간 K-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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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비토즈, SXSW 2024에서 T2E 서비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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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비토즈(Tripbtoz)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된 South by Southwest 2024(SXSW 2024)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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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비토즈는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이 운영한 K-Metaverse 공동관 내에서 독창적인 T2E(Travel to Earn) 서비스와 메타버스 기반의 플랫폼을 소개하며 참관객 및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XSW는 매년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영화, 음악, 문화,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 콘텐츠를 선보이는 세계적인 축제다. 올해 행사는 기술 혁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만나는 장으로, 전 세계 창작자들과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의 트렌드를 조망하고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졌다. NIPA는 SXSW의 성격에 맞추어 국내 융복합 메타버스·XR 제품·서비스 기업을 중심으로 참가 기업 10개사를 선정하였다.

트립비토즈는 사용자들이 직접 올리는 숏폼 동영상 기반의 OTA로, 여행지 탐색부터 여행 리뷰 공유를 통한 금전적 보상까지 한번에 가능하도록 해 주는 플랫폼이다. 사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트립비토즈 내의 영상을 통해 마치 직접 보는 것처럼 전 세계 여행지와 호텔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영상 업로드 등의 활동을 통해 실제 호텔 예약에 사용할 수 있는 트립캐시를 제공해 주는 T2E 서비스를 전 세계에서 최초로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나만의 호텔 키우기 ‘플레이 탭’을 런칭하여 유저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사용자들은 플레이 탭을 통해 가상의 호텔을 직접 키우며,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을 트립캐시로 교환해 실제 여행에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트립비토즈는 가상 세계와 실제 여행 간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트립비토즈 이경구 사업개발팀장은 “SXSW 2024는 북미 무대에 트립비토즈 서비스의 혁신성과 차별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K-컬쳐와 K-스타트업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트립비토즈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국경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을 연결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카이랩스 ‘HIMSS’에서 ‘카트 비피’ 성과 기조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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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랩스가 지난 12일(미국 현지 시각)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의료 IT 전시회 ‘2024 HIMSS 글로벌 헬스 전시회(이하 HIMSS 2024)’에서 최신 연구 성과와 의료 현장 및 가정에서의 혈압 사용법을 기조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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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환 대표는 ‘혈압 모니터링의 혁신: 반지 형태의 커프리스 방식(Revolution in Blood Pressure Monitoring: Cuffless Ring Approach)’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카트 비피’의 임상적 유효성을 포함하여 24시간 연속혈압모니터링(병원 내외), 임상실험, 공공보건 서비스에서 각각 활용할 수 있는 사례와 효용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카트 비피’와 기존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ABPM)를 비교했을 때, 야간 혈압 측정 시 환자들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더불어 의료진들이 ‘카트 비피’를 입원 환자에게 사용할 시 병원내 환자 모니터링 업무 부담을 경감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해 HIMSS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대표는 ‘카트 비피’를 임상 시험에서 활용했을 때 피험자의 중퇴율을 월등히 낮출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카트 비피’를 공공보건에 활용할 경우,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과 함께 재정 부담을 감소시켜 줄 것으로 내다본다고 발표했다. 참고로 기존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는 야간 혈압 측정 등의 불편함을 호소하여 중퇴율이 다소 높은 편이다.

이어 기존에 이용되던 24시간 ABPM의 불편함과 개선 필요성을 담은 서울의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박진주 교수의 인터뷰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카트 비피’는 최근 3가지의 혈압 측정법(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ABPM)검사, 표준 청진법, 침습적 동맥혈압 측정법)과의 비교 검증을 마치며 정확도를 입증했다. 각 비교 연구는 KCJ(Korean Circulation Journal),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네이처과학기술지(Nature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된 바 있다.

이병환 대표는 “카트 비피의 임상적 유효성과 실제적 사용법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가 갖고 있던 불편함을 개선한 것은 물론, 기존의 혈압 측정 방법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전 세계 의료업계 관계자들이 주목했다”며 “성공적인 연구 성과 덕분에 올해 하반기 유럽 CE 승인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HIMSS는 미국 보건의료 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기술 행사이다. 매년 전 세계 3만명 이상의 의료업계 종사자와 ICT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개최된 HIMSS 2024에는 총 29개국 717개 기업이 참석했다.

스냅태그, 일본 도쿄 보안 박람회 참가하여 모바일 보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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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시성 워터마크(Invisible Watermark) 기술 기반의 IT 기업인 스냅태그(대표 민경웅)가 3월 12일 화요일부터 15일 금요일까지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도쿄 보안 박람회(SECURITY SHOW)’에 일본 현지 파트너사인 키코시스템즈와 함께 참가하여, 스냅태그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인 LAB Guard-M을 선보였다고 지난 13일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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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보안 시장은 최근 몇 년간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와 함께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고도화된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보안은 일본 기업에게도 중요한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어, 스냅태그는 모바일 보안 솔루션인 LAB Guard-M을 주력하여 소개했다고 밝혔다.

LAB Guard-M은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 기반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으로 고객사 애플리케이션에 탑재되어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 모바일 화면 전체에 비가시성 워터마크가 적용된다. 비가시성 워터마크가 적용된 화면을 촬영, 스크린샷, 메신저 등으로 유출 시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통해 사용자 정보를 추적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은 ‘SDK(Software Development Kit)’로 제공되어 기업이 솔루션을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기업 자체 애플리케이션에 원하는 정보를 자유롭게 연동할 수 있어 정책에 따른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이는 디지털 가속화로 증가하는 보안 수요에 맞춰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업무 환경에서의 안전한 보안 환경까지도 구축할 수 있다.

스냅태그 민경웅 대표는 “LAB Guard-M은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일본 보안 시장에 맞게 솔루션을 최적화하였으며, 이를 일본 시장에서 선보이고 직접 피드백을 들을 수 있어 고객의 니즈와 시장의 특성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제품을 연구 및 개발하며 일본 보안 시장에서 빠르게 진입하고, 우리의 기술력과 솔루션의 우수성을 날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디사일로, GTC 2024에서 동형암호 기반의 프라이빗 AI 기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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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기술 스타트업 디사일로가 엔비디아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AI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4’에 참가해, 동형암호를 기반으로 한 프라이빗 AI 기술 성과와 비전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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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AI 기술은 민감한 데이터 유출 없이 AI를 활용함으로써, 데이터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이다. LLM, 생성형 AI 등 AI의 발전으로 데이터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데이터를 보호하려는 전략적 수요도 점차 커지고 있어, 여러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기술이다.

디사일로는 데이터 자산 유출 없이, 높은 완성도와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 ‘디사일로 데이터 클린룸’을 자체 개발해 금융, 의료, 광고, 제조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사업 중이다. 네이버 D2SF, LG전자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기술 경쟁력, 사업성 모두 인정받은 바 있다.

세션 발표는 맡은 박준홍 디사일로 부대표는 “기업들이 AI를 도입하려면, 데이터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디사일로는 완전동형암호 기반으로 제로트러스트를 구현해, 데이터를 보호하는 동시에 소요 시간·비용을 대폭 효율화했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디사일로는 GTC 2024에 이어 동형암호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국제학회 ‘FHE.org Conference 2024’에서도 발표 세션을 맡아, 기술 개발 및 사업 성과를 소개할 계획이다.

S2W, 日 ‘Security Days Spring 2024’ 참가…최신 다크웹 사이버 범죄 동향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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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S2W이 3월 12일~15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시큐리티 데이즈 스프링 2024’에 참가하여 다크웹 전용 AI 언어모델 ‘다크버트(DarkBERT)’와 AI 챗봇 ‘다크챗(DarkCHAT)’을 소개하고 최신 다크웹 사이버 범죄 동향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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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 데이즈(Security Days)는 도쿄, 오사카, 나고야에서 매년 개최되는 사이버 보안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매년 악화되는 사이버 공격의 동향과 대책,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보안 사고 방식 등을 비롯하여 표적형 공격이나 정보 유출, 랜섬웨어 등 각 보안 주제에 대한 최신 사례와 대책이 공유될 예정이다.

S2W는 전시 부스에서 다크웹 모니터링 정보보호 솔루션 자비스(XARVIS), 랜섬웨어 및 해킹 그룹 대응 솔루션 퀘이사(QUAXAR), 사이버위협에 대응하는 인공지능 챗봇(DarkCHAT) 등 AI Security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한 S2W는 스피커 세션에도 참여한다. ‘최신 다크웹 사이버 범죄 동향’을 주제로 S2W의 오재학 다크웹 분석가가 다크웹발 범죄의 최신 동향과 정부기관 및 기업에서의 적용이 필요한 효과적인 다크웹 인텔리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세션을 통해 해킹 그룹 방어, 텔레그램 실태, 핵티비즘 동향 등 사이버위협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한다.

다크웹에서 활동하는 유저는 2023년 현재 기준 2백 7십만 명에 이른다. 전세계적으로 연 평균 7%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일본의 접속도 연 5%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S2W의 솔루션은 다크웹에 대해 오래 연구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임직원 계정 유출, 고객 정보 유출, 지적재산권 손해와 같은 사이버위협을 예방하고 예기치 않은 사태에도 대응한다.

S2W는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향후 일본의 사이버 보안 기업 및 관련 커뮤니티와 제휴하여 일본내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에 기여하는 한편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S2W는 미국(법인 설립),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대만 시장에 이미 진출했으며,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2월 11개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웨비나를 개최한 바 있다.

글: Platum(editor@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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