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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육군 간부들, 연합훈련 중 술판…"병사 돌려보내고 고성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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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한 육군 간부들이 밤늦은 시간에 부대 강당에 모여 술을 마시다가 적발됐습니다. 합참은 이들을 훈련에서 제외하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군 관련 제보 채널인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 드립니다'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자유복장을 한 7명이 둘러앉아 있습니다.

한미연합연습 프리덤쉴드가 한창이던 어제(13일) 새벽 0시 10분쯤 경기도 수원 공군 10전투비행단 강당에서 군인들이 술판을 벌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들 외에 10전투비행단 강당에서 술을 마신 군인은 더 있었습니다.


모두 10여 명이고, 전원이 장교와 부사관 등 간부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