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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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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 지원사업 미래지식포럼 개최…“더 많은 청년들 세계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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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15일 열린 미래지식포럼에서 해외취업 지원사업 옴부즈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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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이 15일 서울 정동 1928아트센터에서 해외취업 지원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미래지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취업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외부 전문가 및 사업 운영기관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해외취업 지원사업 현황을 바탕으로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전달체계 개편 방향 등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의 좌장인 이영민 숙명여자대학교 교수는 “해외취업 지원사업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인력공단의 전문성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효과적인 성과 관리를 위한 인프라도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해 5463명에게 해외취업을 지원했고, 1998년 사업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6만7000여명이 지원을 받았다. 공단은 또 해외취업 연수(K-Move 스쿨),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WELL), 해외취업 정착지원금, 해외취업 상담·알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우영 이사장은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더 많은 청년들이 더 넓은 세계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영 기자 sy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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