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1 (일)

이슈 의대 정원 확대

강원도내 의대 정원 '165명 증원'…강원도 "의료환경 개선 기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컷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내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이 165명 늘어나게 됐다.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 결과에 따르면 강원도 4개 의과대학 정원은 총 432명으로 강원대 132명, 한림대 100명, 연세대 미래캠퍼스 100명, 가톨릭관동대 100명으로 기존 267명에서 165명(61.8%)이 증원된 432명으로 최종 배정됐다.

강원도는 즉각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넓은 면적에 비해 낮은 인구밀도, 단절된 지리적 특성으로 필수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어려운 상황에 이번 의대정원 확대가 지역 의료인력 양성과 의료서비스 개선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경희 강원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조치가 지역의 어려운 의료 환경 개선으로 이어져 어디서나 양질의 필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의료 대란 이후 지금까지 병원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