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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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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카드론 잔액 39조 4천억 원 넘어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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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카드론 잔액이 역대 최다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여신금융협회는 롯데와 BC 등 9개 카드사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이 39조 4,743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1월 39조 2,120억 원보다 2천억 원 넘게 늘면서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카드업계는 다른 업계에서 넘어온 대출 수요가 많았던 데다 지난달 설 명절로 자금 수요가 늘어 전체 잔액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카드론 금리는 소폭 내렸습니다.

NH농협카드를 뺀 8개 카드사의 카드론 평균 금리는 14.47%로 1월 14.625%보다 내려갔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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