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1일 공지를 통해 "한 위원장이 다음 주 박 전 대통령의 대구 자택을 찾는다"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의 박 전 대통령 예방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장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4.03.17 choipix16@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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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경북(TK) 지역을 돌며 4·10 총선을 앞두고 보수 표심의 결집을 호소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먼저 대구 달서을의 윤재옥 원내대표 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방문한 뒤 서문시장에서 TK 후보들과 함께 지지를 호소한다. 이어 대구 중심지인 동성로를 찾아 시민들을 만난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정치적 고비마다 서문시장을 방문한 바 있고, 윤석열 대통령 역시 대선 전날 이곳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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