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법의 심판대 오른 MB

[영상] “막차 가능할까요?”…공군 ‘Bomb(폭탄)양갱’ 영상 화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유튜브 '대한민국공군' 채널 캡처]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대한민국 공군이 만든 ‘밤(Bomb·폭탄)양갱’ 영상이 화제다.

공군은 지난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BOMB양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는데, 공개 하루 만에 조회 수가 20만회를 넘었다.

1분13초 분량의 이 영상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비비의 노래 ‘밤양갱’을 배경음악으로 공군의 활약상을 담았다.

원곡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에 쉴 새 없이 터지는 포격 장면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누리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2010년 개설된 공군 유튜브 채널은 2013년에도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을 패러디한 ‘레밀리터리블’ 영상으로 크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에도 중력가속도 훈련과 급양병의 하루를 다룬 영상 등이 인기를 끌며 구독자 사이에서는 ‘공계(공식계정)답지 않은 공계’로 알려졌다.

‘BOMB양갱’ 영상을 제작한 공군본부 소셜미디어담당 김용휘 대위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최근 인기를 끄는 노래를 공군 만의 느낌으로 패러디해봤다”며 “우선은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상에 대한 상부 컨펌(허가)은 거의 ‘프리패스’로 났다”며 “영상 공개 후 많은 분이 좋아해 주고, 공군의 콘텐츠 기획력에 주목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