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전 한국문화진흥 대표 A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지인 청탁을 받고 한국문화진흥이 운영하는 골프장에 예약해 주는 등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2년여 동안 A 씨가 예약해준 건수는 천6백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골프장 회원권을 판매하는 업체에 자신이 운영하는 건강기능식품 회사의 음료 재고를 넘겨 1억 원에 달하는 혜택을 챙기는 등 뇌물을 수수한 혐의도 받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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