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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그림의 언어로만 열리는 세계"…'안데르센상 수상자' 이수지가 말하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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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동문학계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안데르센상'을 한국 최초로 수상한 작가 이수지 씨가 본인의 작업과 그림책에 대한 생각들을 털어놨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우리는 왜 그림책을 봐야 할까요.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책을 펼치자 쏟아지는 여름. 한낮의 태양 아래 물놀이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고, 잠시 후에는 거센 비바람이 몰아칩니다.

이수지 작가의 그림책에는 손에 잡히는 친절한 서사나 명확한 메시지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