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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비트코인 강세장, 야구로 치면 이제 '5회초'…강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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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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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가 강세장의 한 가운데를 지나고 있다는 그레이스케일 보고서가 나왔다고 2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그레이스케일은 "현재 암호화폐 강세장은 야구로 치면 5회를 시작한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했다.

그레이스케일 애널리스트들이 새티먼트(Satiment)의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도는 지난 2021년 강세장 당시보다 여전히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글 트렌드 데이터에 따르면 'crypto'(암호화폐)라는 단어에 대한 검색 관심도는 40 미만으로, 2021년의 최고치인 99보다 훨씬 낮다.이는 "암호화폐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이 완전히 반등하지 않았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보고서는 풀이했다.

다만 암호화폐에 대한 감정과 정서를 분석하는 플랫폼인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데이터에 따르면, 시장 심리는 비트코인이 이전 사상 최고치인 6만9000달러를 기록했던 2021년 강세장 당시와 유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소매업체들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복귀하는 신호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기술적, 펀더멘털 요인을 고려한 후 그레이스케일은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다만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유입 및 기타 거시경제적 요인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 시장 변화의 징후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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