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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리비안, 대중성 앞세운 전기차 ‘R2′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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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R1 라인업보다 작은 체격

합리적인 패키지로 시선 집중

브랜드 성장에 새로운 활력 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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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기차 브랜드, 리비안(Rivian)이 브랜드 활동에 확장성을 더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차들을 공개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리비안이 이번에 공개한 전기차는 기존의 R1 계열의 차량보다 한층 작은 체격, 그리고 보다 부담 없는 가격표를 달고 있는 중형의 SUV 모델, R2가 그 주인공이다.

R2는 기존의 R1T, R1S 등에 비해 한층 작은 체격을 갖고 있으면서도 리비안 고유의 단조로운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한 5인승 SUV 모델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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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가로로 긴 라이팅 유닛과 세로로 세워진 타원형의 램프 유닛 그리고 단조롭게 다듬어진 측면과 후면의 구성 등이 리비안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디자인의 연출에 있어서는 앞선 R1T, R1S 등과 같이 직선적인 차체의 실루엣을 강조해 차량의 체격, 그리고 공간의 여유 등을 예고하는 모습이다.

실내 공간은 수평적인 대시보드 위에 큼직한 디스플레이 패널, 물리 버튼을 중인 인터페이스 등이 더해져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누릴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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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는 싱글 모터 RWD 사양을 시작해 듀얼·트라이 모터 AWD 사양이 마련되어 선택의 폭을 넓히고 넉넉한 주행 거리를 통해 활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더불여 고속 충전 및 다양한 기능을 적용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최근 미국 브랜드들의 선택에 맞춰 NACS 규격을 적용할 계획이다.

R2의 판매 가격은 4만 5,000달러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2026년 상반기에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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