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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선거와 투표

'총선 D-13' 유권자 76.5% "반드시 투표하겠다"…21대보다 3.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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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관심도 83.3%…21대보다 2.1%p 증가

지역구 후보자 선택 기준 소속 정당, 정책, 능력, 도덕성순

뉴스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 모습.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후보자들이 인쇄물·시설물 이용, 공개장소 연설·대담, 언론매체·정보통신망 등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2024.3.2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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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2대 총선을 13일 앞둔 28일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0명 중 7명 이상인 76.5%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의뢰로 지난 18~19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CATI), 무선전화 가상번호(89.3%), 유선전화 임의번호걸기(RDD, 10.7%) 방식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반드시 투표할 것'이란 응답한 사람은 76.5%, '가능하면 투표할 생각'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18.2%로 나타났다.

적극 투표 참여 의향은 지난 21대 총선 당시 72.7%보다 3.8%포인트(p) 올랐다.

연령대별 적극적 투표 참여 응답자는 18세-29세 이하 52.3%, 30대 65.8%, 40대 76.9%, 50대 84.2%, 60대 86.8%, 70대 이상 90.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에 '관심있다'는 응답자는 83.3%로 21대 당시 조사(81.2%)보다 2.1%p 증가했다.

투표 참여 의향이 있는 유권자 중 '사전 투표일에 투표할 것'이란 응답은 41.4%였다.

지역구 후보자를 선택하는 데 고려하는 사항은 소속 정당(28.9%), 정책·공약(27%), 능력·경력(22.4%), 도덕성(16.5%) 순이었다.

비례대표 정당 고려 사항은 인물·능력(24.8%), 정견·정책(22.9%), 소속 정당(19.6%), 지지하는 정당과 연관된 정당(13.5%) 순이었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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