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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전공의 공백 6주' 빅5 직원 생계 흔들…"실직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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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공의 공백이 6주째 이어지며 불안을 호소하는 건 환자만이 아닙니다. 대형병원의 경영 상황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고, 간호사를 비롯한 병원 직원은 실직 위기입니다.

황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병동 앞에 출입제한 줄이 쳐져 있습니다.

문 앞엔 비상진료체제에 따라 병실을 운영하지 않는다는 안내문이 붙어있고, 불 꺼진 병동 안은 주사 거치대만 가득합니다.

다른 병원도 비슷합니다.

서울대병원은 현재 전체 병동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10개 병동을 폐쇄한 상태입니다.